2009년 4월 11일, Preliminary Exam Day 11
후반 급격한 체력저하에 시달리는 중.
그러고보니 이틀 째 방 밖으로 나가지도 않았다.
도서관에서 픽업해야 할 책이 한 권 있지만,
그냥 있는 자료나 잘 활용할래 라는 핑계로 가지도 않았고.
이 논문은 이렇게 써먹어야지 끄적끄적 노트를 하다가,
꽃분홍색 펜을 보고서는 또 색이 이쁘다고 흐뭇하게 웃다말고
갑자기 자신이 참 웃겨지는 이 상황은 또 뭘까. - _-;;
내가 지금껏 써 놓은 response의 수준을 생각하면 잠도 안와야 정상이지 않냐고!!
어쨌거나. 또 읽고 쓰고 고쳐야지. 끊임없는 입출력의 무한반복-으으!
나흘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