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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다 2011. 3. 20. 07:45 |책상을 정리했다.
테이블 두 개 중에 하나는 책상으로,
다른 하나는 시네마 디스플레이를 놓고 컴퓨터 용으로 쓰고 있었는데-
날이 갈 수록 집에서 일하는 효율이 뚝뚝 떨어져서
다시 일과 생활을 (적어도 가능한 만큼은) 분리하기로 결정.
집에서 일하기 시작한 뒤로 과 건물에 있는
내 오피스는 버리다시피 했는데
내일 다시 휘터모어로 이사할 예정이다.
모니터는 다시 제 박스에 집어 넣었고,
외장하드, 키보드, 마우스, 컨버터 등등도 다 챙겼다.
집 떠나 일하는 게 제일 아쉬운 건 에스프레소 머신인데,
이제 날도 따뜻해졌으니 샷을 내려다가 오피스 냉장고에 넣어놓고
얼음이든 우유든 섞어 마시면 그런대로 해결되겠지.
따뜻한 봄 날씨의 토요일-
겨우내 누에고치마냥 콕 틀어박혀 있었는데,
이제 조금씩 꼼지락 꼼지락 움직이는 중.
겨울이 유난히도 길었다, 싶다.
테이블 두 개 중에 하나는 책상으로,
다른 하나는 시네마 디스플레이를 놓고 컴퓨터 용으로 쓰고 있었는데-
날이 갈 수록 집에서 일하는 효율이 뚝뚝 떨어져서
다시 일과 생활을 (적어도 가능한 만큼은) 분리하기로 결정.
집에서 일하기 시작한 뒤로 과 건물에 있는
내 오피스는 버리다시피 했는데
내일 다시 휘터모어로 이사할 예정이다.
모니터는 다시 제 박스에 집어 넣었고,
외장하드, 키보드, 마우스, 컨버터 등등도 다 챙겼다.
집 떠나 일하는 게 제일 아쉬운 건 에스프레소 머신인데,
이제 날도 따뜻해졌으니 샷을 내려다가 오피스 냉장고에 넣어놓고
얼음이든 우유든 섞어 마시면 그런대로 해결되겠지.
따뜻한 봄 날씨의 토요일-
겨우내 누에고치마냥 콕 틀어박혀 있었는데,
이제 조금씩 꼼지락 꼼지락 움직이는 중.
겨울이 유난히도 길었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