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city

열망하다 2010. 5. 11. 10:23 |
그러네. 
인천공항 구석구석이 다 나오는구나. 
활주로의 착륙 유도등 라잇을 갈고. 
쉴 새 없이 뜨고 내리는 커다란 여객기들. 
착륙하는 비행기 옆으로 속도를 내서 차를 몰고. 

데이토나 시절에, 답답하면 활주로 옆 도로에서 
뜨는 비행기 따라 밟아대던 생각이 났다. 

화면에 비행기가 나올 때 마다 가슴이 두근,
이거야 원 지독한 짝사랑이랑 다를 게 뭐람. 
좋아 죽겠는데. 어떻게 다시 그 길을 찾아가야 할 지.  


Posted by CoolEngine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