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둔 이야기 1.
지쳤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어느 날 문 앞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노란 봉투에 담겨 날아온 장필순 시디였습니다.
Twitter라는 서비스에 발을 들여놓은 지 한 달여,
트위터 이웃인 @metavital 님께서 깜짝 선물로 보내주신 것.
달필로 쓰여진 편지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웹에서만 만난 인연으로 이런 선물을 받아본 건 처음이라,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할 지 모르겠더군요.
선물로 받은 시디와 디비디에 대해서 블로그 포스팅을 하겠다고 약속해놓고
그 최소한의 예의조차 이렇게 늦어졌네요. :) 고마워요, 메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