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ther day.
살아가다 2011. 2. 2. 16:17 |
Socially meaningful face-to-face human contact for the last 10 days: zero.
부풀림 전혀 없이 딱 그랬다, 0으로 수렴한 내 인간관계.
지금 준비하고 있는 페이퍼 때문에 교수님 두 분을 만났을 뿐이다.
조엘군을 만나지 못한 지 2주 반이 지났다.
이번 주말에 오기로 했었는데, 아무래도 못 올 모양.
이 페이퍼를 넘겨도. 다음은 p1 데이터. 그 다음은 HFES, 다음은 p2 실험, 다음은...다음은...
4년째다, 이 조그만 마을에서.
좋은 사람들이 많아 행복하다 생각하던 때도 있었건만
많은 이들이 떠났고, 자꾸만 바빠지는 날들 속에서 점점 더 외롭고 스산하다.
떠나야지,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