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백투스쿨 세일 때 거금을 들여 장만했던 맥북프로- 4년 동안 하루 12시간은 넘게 돌려댔지.

이제 한창 논문 데이터 일 때문에 퇴근하고 다시 일하는 패턴이 중요한데, 골골대는 랩탑 때문에

뭘 제대로 할 수가 없어서- 레티나 프로랑 에어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13인치 맥북에어를 주문했다.


여기서부턴 ecto에서 작성 테스트 :) 엑토가 편하긴 한데 참 예쁘질 않다.

(인터페이스가 조금만 더 streamline 되어주면 얼마나 좋을까. 궁시렁.)


맥북에어는 작고, 가볍고, 빠르고, 쾌적하다.

누워서 쓰자니 팔목이 가장자리 날카로운 선에 눌려 불편하지만 별 건 아니고.

첫 맥은 AOU 패널에 도시바 HDD였었는데.

이번엔 LG패널에 삼성 SSD- 뽑기 운은 좋았던 셈이다.

오피스를 띄워도 dock에서 한 번 통 튀고 마는 정도라니. >_<


아…ecto, 발행이 안 된다. 쿨럭. 어차피 RSS 설정은 공개글로 돼 있으니,

트위터에 보내는 것만 영향을 받는 거지만, 그래도 찜찜하잖아.

20불짜리 어플리케이션이, 이거 곤란하다.


어찌되었든, 가벼운 새 랩탑을 장만했으니,

열심히 들고 다니면서 논문 쓸 일만 남은 거다!


Posted by CoolEngin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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