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군네 landlady인 Barbara 아주머니는 가족들이랑 바닷가로 여행을 가셨는데-
떠나시면서 이번 주말에 Sophie 오고 싶으면 오라 그러라고 전언하고 가셨단다.

잠시 혹했지만 그래도 이번 주말엔 올라갈 계획이 없다.
내일까지 그랜트 annual report 넘겨야 하고
(방금 드래프트 끝내서 교수님께 보냈다) 
그러고나면 23일에 HFES 페이퍼 두 개를 제출해야 하거든.

게다가 너무 자주 왔다갔다 하면 운동하는 패턴도 엉망이 되고 그래서-
오늘은 안 달리고 하루 쉬었다. 리포트 때문에 바빠서 시간도 없었고,
그 앞에 엿새 연속 gym엘 갔던터라 하루 쉬자고 마음 먹기도 했었고. 

내일은 아침 일찍 교수님이랑 미팅이 있고,
논문 좀 쓰고나서 Bodypump 클래스 갔다가
밤엔 기타 레슨이 있다. 어쩌다 보니 요즘은 수요일이 늘 바쁘네. 

아, 오늘이 15일이었구나. 이번 달엔 격주급이 16일에 들어오나보다, 
오늘 아무 notification도 없었던 걸 보면. :$
차량 등록 리뉴얼을 온라인으로 했는데 2주가 지나도록 안 왔고,
기타 피크 주문해놓은 것도 배송이 늦네.

이래저래- 아귀가 맞아떨어지지 않는 6월이다.

 
Posted by CoolEngin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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